" 뒤에, 고양이. "
페오
Peo
12years | male
| 154cm | 52kg
from VALDEMAR
가이드 F급
소통 Lv. 3 || 탐색계
쥐, 고양이, 강아지, 작은 새, 어항의 물고기 등과 같은 작고 위협적이지 않은 동물들과 대화(의사소통)를 나눌 수 있다. 대화할 수 있으므로 그들에게 무언가를 부탁하거나 듣는 일 등이 가능하다. 몸집이 작은 동물이 들어갈 수 있는 모든 곳의 시야와 경험에 대해 들을 수 있으며, 하늘이며 물 속과 같은 곳도 대화할 수 있는 동물이 있기만 하다면 얼마든지 이야기를 듣거나 무언가를 부탁할 수 있다.
( ⚜ 이하 기타사항 하단에 이어서 기재됩니다! )
검은 백합 문양은 본인기준 오른쪽 골반~무릎 상단부에 위치한다. 문양이 큰 편이다. (약 27cm)
표정변화가 그리 많지 않다.
머리카락이 반곱슬에 고르게 자르지 않았기때문에 늘 뻗쳐있는 듯이 보인다.
피부에는 자세히 보면 자잘한 잔상처들이 남아있으며(자세히 보지 않는 한 딱히 눈에 띄지 않는다), 본인 기준 오른쪽 팔에는 조금 큰 흉터가 남아있다.
목의 단추를 답답해해 늘 풀어놓고 다니며, 여타 장신구는 존재하지 않으나 손에 들고다니는 잡동사니는 늘 바뀐다. (개다래풀, 강아지풀, 풀피리, 나뭇가지 등)
양말은 신고 있지 않으며 교복과 세트인듯한 구두뿐. 모자는 쓰지 않는다.
평소에는 무뚝뚝하고 조용하다.
결코 공격적이지 않으나 자신을 위협한다면, 상대에 따라 1) 크게 반발하거나 2) 아주 구겨진다 의 둘 중 하나의 반응을 보인다. 나쁜 뜻을 가지고 건들이지만 않는다면 조용하다. 자신에게 호의적인 존재를 무조건적으로 따르려는 경향이 있다.
직관적이고 직설적인 말이나 행동에 대한 이해는 빠르나 복잡하거나 비유가 많을 수록 잘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본인의 행동이나 말 또한 꾸밈이 없고 직선적이다. 거짓말을 모르며 답하기 곤란할때는 말 그대로 곤란한 기색으로 입을 다문다. 일부러 무례하게 굴거나 공격적으로 행동하는 일은 결코 없다.
수치심이나 자존심이 거의 존재하지 않아 제 능력의 패널티나 본인의 차림, 대우 등에 대해 별 생각이 없다. 감정의 역치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 쉽게 화내거나 슬퍼하지 않지만, 호기심은 높은 편이다. 궁금하면 궁금증이 해결될때까지 대상의 근처를 맴도는 버릇이 있다. 전체적으로 동물을 연상케 하는 행동거지를 자주 보이며, 사고방식은 인간 4 : 동물 6 정도로 이루어진 상태이다.
-가이드-
7세에 발현한 이후 자라며 대화할 수 있는 동물의 가짓수는 늘고 있으나 사용시의 패널티는 전혀 줄지 않아 공공장소에서 때로 기행을 벌이기도 한다. 지난달부터 왠만하면 대화하지 않는 상태를 다소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아직 본인을 간수하지도 못하는 상태라 가이드 등급은 당연히 F로, 흔치 않은 탐색계임에도 능력의 패널티가 너무나도 크게 눈에 띄어 숨기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 능력의 특성과 성장과정상 인간보다는 동물에게 더 친밀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이다. (가진 지식 또한 동물의 생태계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있다) 대화의 어휘력 또한 인간의 언어보다 동물의 언어로 할때 더 뛰어난 상태이다.
-가족/성장과정-
발데마르에서도 사막과 더 가까운 지역에서 가난하게 태어나 피부색이 짙고, 잘 먹지못했다. 때문에 현재까지도 약간 저체중이며, 보호 프로그램 이전까지 교육을 받아본적이 없다. 글자는 보호 프로그램 이후 쓸 수 있게 됨. 그러나 아직 말을 단어단위로 구사하는 경향이 있으며 긴 문장을 말하고 쓰는데에 어려움을 느낀다.
가계는 과거에는 직업군인으로써 명예롭게 살다가 부상으로 퇴역하게 된 부부와 아이의 셋뿐이었으며 구성원의 나머지는 전쟁 도중 사망했다. 퇴역군인의 가정으로, 부모는 다소 히스테릭해진 상태였으며 재정상태는 넉넉치 않았다.
그 능력이 부모 눈에는 너무나 미친 아이의 그것이라 가정의 골칫덩이었다. 아이는 아이대로 멀쩡히 들리는 것을 부모는 알아듣지 못한다고 하니 서로 제대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무척이나 사이가 안 좋았던듯. 방치와 같은 자잘한 학대를 받다가, 구조되었다. (3년전) 현재 부모와는 연락 두절.
-보호프로그램-
이주 이후에는 몸을 위탁한 가정의 은혜로 늘 동물들이 좋아하는 간식거리나 장난감을 들고 다니게 되었다. (요즘의 붐은 강아지풀이다.)
패널티가 적용될때는 스스로 들고 있는 물건에 정신을 빼았겨 어쩔줄 몰라하나 적어도 온 동네를 돌아다니는 참사는 막을 수 있게 되었다.
가정교육의 효과로 늘 옷을 열심히 입고 다니는 편이나 능력의 패널티로 더러워지거나 벗어던지거나 하는 참사가 종종 일어나므로(그리고 답답한 것을 잘 못견디기도 하므로) 모자나 장신구같은 종류는 일체 착용하지 않는다.
입고다니는 것들은 쉽게 벗을 수 없도록 단추를 채우고 조이는 등의 노력을 해두었다.
이 모든 것은 보호 프로그램으로 만난 가정의 헌신적인 노력하에 이루어졌으며, 글자쓰기, 간단한 회화, 일상적인 예절 모두 그들에게 배웠다. 호의적인 인물에게 저도 무조건적인 호의를 베푸는 것은 이 가정이 본인에게 베푼것이 지대하기 때문이다. 보호가정과 몹시 사이가 좋아져 소학교에 가야한다는 말을 듣자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성통곡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인적/특이사항-
겨울 출생, 정확한 생일은 모르며 눈과 귀가 평균보다 매우 좋은 편이다. 다만 어릴적 팔이 다친 적이 있어 팔힘은 강하지 않다. 대신 많이 뛰어다니고(도망) 움직였기(패널티) 때문에 전체 체력(지구력)이나 각력은 높은 편이다.
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충분한 숙면과 음식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다른 사람보다 많이 먹어야하며, 배고플수록 말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편식은 하지 않으나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있을 수록 괴로워한다. (먹긴 먹음)
존댓말이나 예의범절 모두를 지키는 것을 무척 어려워한다. 그러나 노력은 하고 있는 상태이다.
소통 Lv. 3 || 탐색계
쥐, 고양이, 강아지, 작은 새, 어항의 물고기 등과 같은 작고 위협적이지 않은 동물들과 대화(의사소통)를 나눌 수 있다. 대화할 수 있으므로 그들에게 무언가를 부탁하거나 듣는 일 등이 가능하다. 몸집이 작은 동물이 들어갈 수 있는 모든 곳의 시야와 경험에 대해 들을 수 있으며, 하늘이며 물 속과 같은 곳도 대화할 수 있는 동물이 있기만 하다면 얼마든지 이야기를 듣거나 무언가를 부탁할 수 있다.
대화할 수 있는 동물의 명확한 조건은 [자신이 우위를 빼앗기지 않는 동물]로, 자라며 그 종류가 늘어날 수는 있으나 본인이 강해지는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맹수 등과 같은 위험한 생물과는 대화하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다.
해당 동물의 소리를 내기때문에 평범한 사람이라면 대화내용을 추측할 수 없다.
그러나, 그들과 대화를 나누는 동안 그들의 습성을 그대로 물려받는다는 단점이 있다. 대화가 길어지거나 깊이 감응할수록 대화가 종료된 이후에도 습성이 사라지지 않고 일정시간 남아있을 수 있다.
이를테면 물고기와 대화를 하는 경우 물에 얼굴을 넣고 있지 않는 한 몹시 숨막혀한다. (외견이 변하는 것은 아니므로 정신적인 것에 가깝다) 새와 대화하는 경우 높은곳에서 뛰어내리려고 하거나 두 팔을 버둥거리며 계속해서 점프하는 등의, 남들이 보기에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반복하기도 한다.